셀프 제작한 자컾 굿즈 정리글~

 

레진 캔디 키링

UV레진으로 만든 키링

섞고 굳히는게 쉬워보여서 만드는데 얼마 안 걸릴 줄 알았는데

낮에 시작해서 해질때까지 만들어야 간신히 하나를 만들 수 있었다

공예는 뭐든지 노동이네요

 

처음 구상한건 안에 색깔 오일이 들어가서

층이 나뉘는 워터 쉐이커였는데

그냥 베이비오일은 생각보다 물이랑 잘 섞인다고 하고...

정보도 잘 나오지 않아서

기성품을 뜯어서 넣으면 모를까

아무래도 제 선에서는 무리같더라고요

 

다른건 다 좋은데 레진이 너어어무 비싸서

이것저것 만들지 못한게 조금 아쉬워요

저렴한 레진도 많이 있지만 이것저것 고려하다보니

그냥 비싼 레진을 쓰는게 최선이었음

잘싸웠다!!!!


자수 북커버

만드는데 정말 오래걸렸는데 실력이 미숙해서

여러모로 조잡한 둘수사 룰북 사이즈 북커버

 

둘수사가 아니고 CoC룰북 사이즈였으면 정말 한참 걸렸겠지?

사실 인세인에도 호환될 수 있도록 만들려고 노력한 것 같은데

완성 후에 보니 안들어간다고 하심(ㅋㅋㅋ ㅠㅠ)

 

재봉도 밀리고... 선은 더 진한 색을 썼어야 했는데... 뒷면이 너무 허전해...

이런 온갖 미련덩어리네요

 

아쉬운 점이 너무 많은데 두번은 아마 안할 것 같다

앤오님거 하나 내거 하나 총 두개를 만들 생각이었는데

하나 만드는데만 한달정도 걸려서 사진으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손자수 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세요

 

그래도 나름 색도 열심히 고르고 구상도 열심히 했던 작품이네요

글씨도 잘 썼어!

아무튼 귀여워보이니까 괜찮아 !!

 

 

이 글은 뭔가 새로 만들 때마다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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