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바빠서 과제만 했더니 할일 많은데도 더는 못참겠어서 오늘은 탱자탱자 놀았다(사실 할일 했습니다)

그러다가... 예전 그림을 찾아보는 지경에까지 갔는데 너무 오래 지나서 그런지 슬슬 부끄럽기보단 재밌더라구요

지금보다 잘그림....

억울하네...

아무튼 그래서 옛날그림이랑 옛날자캐들을 정리해보기로 했어요~~! 나중에 또 부끄러워지면 지울지도

 

주의 : 엄청 김... 엄청 많음

 

13년

더보기

무려 2013년 그림...

 

 

진짜 웃기다... 이게 몇년전이야

이무렵의 저는 언라이트와 보컬로이드와 자캐(커뮤의 존재는 몰랐음)와 회색도시와

기타등등... 오타쿠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어마어마하게 덕질을 했답니다

차마 더 올리지를 못하겠어 (ㅋㅋ)

 

14년

더보기
이건 메이플 최애캐 나인하트쿤
진짜 웃겨서 못보겠는데 첫 커뮤캐라 한번 올려주는 이든쿤

14년...

이때그림은...

못올리겠어... 지금봐도 귀엽지않아(ㅋㅋㅋㅋㅋㅋ)

한참 커뮤를 시작한 때네요

그래서 그런지 자캐그림이 참 많은데...더보기

그래도 웃겨서 한번씩 올려봄...

 

15년

더보기

14년에 이어서 자캐를 정~~~말 많이 짰던 때...

그리고 그 캐들을 다 그렸음...머단해

그러고 놀때 공부를 했으면 하버드 석사를 했겠만

신나게 잘놀았으니 후회가 없어요

 

그만큼 아주 심각하진 않은 박살도 많이 치고 다녔던 것 같은데

(누구에게나 있었던... 데가리 총맞은 커뮤흑역사시절...)

혹시 절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그때 일은... 전부 죄송합니다

요즈음은 안그러고 다니니 걱정 마세요

가능하면 서로 잊도록...

 

그리고 최군을 팠었나봄... 흑흑

 

지금보면 나름 귀여워보임...

캐를 정말 많이짰는데 다들 이름이랑 설정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왼쪽 그림은 해리포터기반 자캐... 도로시랑 오스카 세실(도로시가 누나)

가운데는 님피아포인 님비

오른쪽은 샹델라 엘리제 트리샤

에이든. 별 설정없이 짜고 놀았던 캐인데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이건.. 가문비

제일 처음 짠 포켓몬 트레이너 자캐예요

데덴네모자를 쓰고있지만 엔트리엔 데덴네가 없는

오래된 캐지만 아직도 평강이라는 러블리한 친구가 있음...

 

 

달리아랑 지니아

 

신기한 옛날그림... 지금보다 나아보임

 

맨 왼쪽은 2차창작... 오른쪽 두개는 자캐 플로라(어린시절)랑 달리아

이때 손그림을 보면 정말로 지금보다 나은 것 가타...

 

진짜 엄청많아서 차마 다 올릴수가 없네

여기까지만...

 

16년

더보기

엄청 많이 썼는데... 아직도 한참 남았단게 믿기질 않네요

이제야 16년이라니

 

이무렵의 그림은... 별로 귀엽지 않다 충격

그래도 이때의 (의상)디자인은 아직까지도 마음에 들어요

꽤 창의적이었네... 좋겠다

 

그리고 앙스타를 팠던 모양입니다

 

이건 그냥 나름 귀엽고 웃겨서 올리는... 트레이너 자캐즈 문비랑... 써니였나

 

손그림은 귀여운듯
이름... 로나 직업은.. 아이스크림 만드는 사람을 아직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어
스피아민트 (이무렵까지도 남성향의 영향을 많이 받았음)

 

일가족...

 

진짜!!!!! 진짜너무 부끄러운 캐지만 그래도... 과거를 마주함 흑흑

렉서스의 옷이 올리고 싶었기 때문에...

공포를 직면하고 미래를 창조하라는 말도 있잖아

왼쪽 둘이 부부고 오른쪽이 아들이네요 이때도 키큰캐를 못짰네

아버지 캐가 지금생각하면 170~180은 될 거 같은데??

 

굳이 가족을 하나하나 짜준게 아니고 맨 오른쪽캐를 굴리고...

가족 설정을 짜느라 한번 그려본듯(그래도 어머님은 자주 그렷던것같아)

해리포터 기반 캐릭터였어요

 

라티아스랑 램프라... 드디어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동양풍 이로치지라치 제야. 오른쪽은 아마 트레틀이던듯 관켸랑 맞춰 그렸던 기억이 난다

 

 

17년

더보기

 

이때 그림은... 꽤 귀엽다!!! 만족스럽다

지금보다 귀여운 것 같기도 해

하지만 작년에 이어 초반그림은 귀엽지 않다...

후반으로 갈수록 많이 나아진듯

 

쓰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17년은 엄청나게 길어질 것 같아요 !!!

지라치 에밀리. 사실 제야보다 먼저 만들었는데 16년그림이 부끄러워서...

이런 캐릭터가 꽤 돼요(짜둔지는 몇년 전으로 가야하는데 그때 그림이 너무 부끄러워서 나중 그림으로 올리는)

 

승마선수 천아라(짜둔지 오래됨)

 

진짜 백만년된 개그캐 음이온쟝
호시카와 나나세. 첫 단커캐......... ....부끄럽다
트레이너 시절이던 혜성쿤(악의 축, 짠지 한참됨, 설정이 부끄러움, 나중에 리녈함)
이 그림들은... 앤오님은 모르는 옛날옛적에 그린 애쉬브론즈... 동년그림인데 왜이렇게 차이나는지
패리퍼포인들 리카랑 로즈마리(관켸) 귀여워~~
그냥 짠 자캐... <초기디자인   완성>

 

미리암 M. 윤. 해리포터 기반 자캐(래번클로)
이젠 익숙한얼굴들
얘 엄청 많이 그렸네...
팽패밀리... 우메모리가(하쿠모 센 마츠키)
마츠키싸마랑 이로치 킬가르도...이름 뭐지
안때리면 못나오는 방 문비앤평강 (평강이 너무 귀여워)
이무렵 SD가 귀엽다... 지금은 이렇게 못그리는데(특별출연 요야마쿤)
한무더기만쥬

 

나만에 쌍둥이들... 라피스와 라즐리(관켸) 프리뮬러 (짠지 꽤 됨)
귀여워~~
포켓몬그리기는 즐거워
우당탕탕 괴짜가족. 가운데 캐는 리뉴얼 예정...
아메트린쟝... 굴리고 싶었는데 못굴려봤다
가담항설도 재밌게 봤었나봐

 

앞서 등장했던 님비쟝

실제로 핌비도 짰었는데 무슨 정신으로 이름을 이렇게 지은거지

피페리타 슈가. 한번쯤 굴려보고 싶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거의 원조격 자캐들같은데 이무렵에 다시 한번씩 그렸었네... 스가와 로렐

 

혜성 앤 라피스(성인ver)

 

모리스랑... 절대 안할 것 같은 표정 그려보기(라피 제야 테리)

 

포인화들

 

포인들 ..

 

에이든쟝

 

심약했던 물법사 이안쿤(그의 미래는 ...)

 

정말 많이 올렸다... 17년도 그림 다 턴것 같다(아직도 많이 있지만)

...정말많다

너무많네요

다 올리고 자려고 했는데 슬슬 자야해

1시쯤부터 쓴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간만에 추팔하니까 재밌긴 하다...

 

 

옛날그림들 지금은 여러 사정으로 못올리는 것들도 많고

그냥 혼자 묻어두고 말려고 했는데

평생 묻어두고 아무도 볼일 없다는거 조금... 아쉬운 것 같아서

묵혀두면 뭐해 뭐어때 싶어져서 정리하게 됐어요

어쨌든 그때는 즐거웠으니까 됐어

 

이후는... 시간 날때 또 정리해야지

굿나이이잇~~

'DDDraw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식사 스티커  (0) 2021.09.23
옛날그림과 자캐정리(18~20)  (2) 2021.07.03

 

 

 

기존 취미 글들은 Hobby카테고리로 변경하고 Diary카테고리는 온갖 잡다한 이야기를 하는 일기장으로 쓰려고 해요

최근엔 취미를 즐길만한 시간이 없어서 취미 카테고리는 동결중...ㅠㅠ

여기엔 아마 글을 많이 쓰기보단 댓글로 이것저것 적지 않을까??싶은..

 

그냥 평소에 좋아하는 음악들을 한번쯤 정리해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쓰는 글

 

저는 J팝을 좋아해요(특히 J밴드)

한국 노래는 잘 안듣는 편이고 영미권 노래는 가끔 들어요

한국 노래는 가사가 바로바로 알아들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인데

저는 노래 가사를 알아듣고 싶지 않아해서(...)

가사와의 감성 차이를 별로 느끼고싶지 않음...

알아듣고 싶을때 알아듣고 그외엔 한귀로 흘릴 수 있는 외국노래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예 가사가 없는 클래식 음악/게임bgm들도 좋아하구요

 

 

최근 좋아하게 된 J아이돌 퍼퓸...

다른노래도 다 좋지만 원룸디스코 너무 좋아요

처음 퍼퓸곡을 들었을 땐 미묘하게 나랑 안맞는 감성이라고 생각했는데 듣다보니 중독됨... 

비교적 최근까지도 묘하다고 생각했던 edge랑 party maker도 결국 좋아하게 됐어요

 

 

 

범닭... J밴드 입덕(??)계기이자 최애 밴드

마음 편안하게 하는 멜로디랑 보컬... 곡도 가사도 전부 좋아해요

정말 좋아하는데... 최근 모종의 사건으로 잠시 힘들어서 피하게 되었다가...ㅠㅠ

2월 곡을 보니 어떻게 해결이 된 듯 하여...

 

 

간만에 냅다 좋아하는 곡 추가함

정말 좋아하는 게임의 정말 좋아하는 OST예요 곡 제목도 너무 잘 지은 것 같아

오케스트라 좋아해서 막 나왔을때 너무 행복했음...

녹음과 여러 차이점 때문에 공연실황영상보다는 부다페스트심포니오케스트라버전을 더 좋아해요

전체 곡중에 이게 제일 좋은 듯해서 이걸로 올림

 

 

 

...적고싶은게 많은데 당장 해야할 일들이 있어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추가하기로!!!!

 

 

 

오늘은 프린터와의 사투 끝에 무사히 데칼지를 출력하는데 성공해서

어제 못했던 얼굴을 만들었어요

 

도대체 뭔일인지 어제 코팅한게 어마어마하게 끈적거려서

그냥 싹 지워버렸어요 아직도 원인을 모르겠네

신너쓰기가 너무 싫어서 그냥 네일리무버로 문질렀는데

너무 깨끗하게 지워져서 놀랐음... 

 

그리고 데칼...

프린트 품질이 너무 조악해서 걍 리페를 할지 고민했는데

재코팅을 안했더니 색연필이 안먹더라고요 어이어이~

프린터랑 싸우고 데칼지랑 싸우고...

 

데칼 과정이 없는 이유는 사진 찍을 틈도 없는 치열한 혈투였기 때문이에요

악마같은 데칼지녀석

지옥에 가면 분명 완벽하게 데칼100개를 해야하는 형벌이 있겠지

 

물기 다 마르고 아크릴로 조악한 데칼 위에 조금 색조 보태고

서너번 코팅해줬어요

그런데 코팅을 해도해도 데칼한 티가 완전히 없지는 않길래 그냥 포기함

 

 

완성한 인형~~

리본을 처음엔 잘 묶어줬는데 어느새 돌아가있네요

생각한거랑은 좀 다르지만 나름 귀여운 것 같아요

인형 작업을 할땐 항상 정신승리가 필수예요

 

그런데... 사진 찍기가 너무 힘들다!!!!!

자립을 바라고 산건 아니지만

정작 안세워지니 너무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마땅한 배경이 없음....

저의 방은 사진찍기가 좀 그래서

별짓 다해가며 사진을 찍었어요

 

머리 꽂고 비율을 보니 S바디로 살걸 그랬나... 싶어지네요

뭐 바디는 또 사면 되지

어차피 핑크색 식모헤드도 살거니까요

 

 

 

뒤쪽의 흰 배경은 모두

인형을 끼워놓고 한손으로 A4용지를 대고

반댓손으로 촬영을 한 결과물이에요

 

양말 신긴 것도 자랑

 

아무튼 완성하니까 뿌듯해!!!!!

잘 모셔놔야지

 

 

+

코팅제가 뭐가 문제인지 얼굴이 또 끈적해져서 ㅠ_ㅠ

지우려고 했는데 파란색이 얼굴전체에 착색되어버렸어요

아무래도 새 얼굴을 장만해야 될 듯...

 

'Hobby' 카테고리의 다른 글

7 키링제작, 끈팔찌  (0) 2021.10.06
6 자컾 솜인형 만들기  (0) 2021.07.10
4. 퓨어니모 도착 & 오비츠 제작기  (0) 2021.03.31
3 수공예 자컾 굿즈  (0) 2021.03.31
2 가발 만들기  (0) 2021.03.30